▲ 한양대학교는 서울숲 파워스탠드에서 스타트업 팀·파트너 매칭 플랫폼인 쉬핑과 IT 스타트업 네트워킹 모임을 가졌다.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는 성동구청(구청장 정원오)과 함께 창업활성화를 위해 서울숲 파워스탠드를 창업 허브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양대는 성동구청과 공동으로 서울숲 파워스탠드를 거점으로 창업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자들의 창업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양대는 이를 위해 최근 기발한 아이디어는 있으나 아직 실제 제품 구현 단계에 이르지 못한 창업동아리를 대상으로 서울시 성동구 파워스탠드에서 IT 스타트업 네트워킹 모임을 가졌다. 스타트업 팀·파트너 매칭 플랫폼인 쉬핑(Shipping)과 함께 진행한 이번 모임은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등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동아리, 스타트업 기업 등을 위해 마련된 네트워킹 모임이다.

성태현 한양대 LINC사업단장은 "서울숲 파워스탠드를 창업에 관심 있는 창업 허브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했다“면서 ”이번 IT스타트업 네트워킹 모임도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기획자와 예비창업자들이 서로 관심사를 공유하고 협업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가 운영하는 대학정보 공시포털 대학알리미의 2016년 공시자료에 따르면, 재학생의 창업이 가장 활발한 대학은 한양대로 지난해 25명의 학생이 창업에 나서 전국 대학 1위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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