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백연식 기자] 단종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교환 모델로 갤럭시S7엣지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 샘모바일은 웨이브7(Wave7) 리서치의 보고서를 인용해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이 제품을 교환할 때 갤럭시S7엣지를 많이 찾는다고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삼성이 갤럭시S7엣지 등 자사의 다른 제품으로 교환할 때 인센티브 (국내의 경우 10만원 상당)를 제공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웨이브7 리서치는 갤럭시노트7 이용자들이 아이폰7으로 교환하는 비율은 10~30% 정도라고 분석했다.

갤럭시노트7의 경쟁작들은 아이폰7 이외에도 LG전자의 V20, 구글의 픽셀 등이 있다. 갤럭시노트7과 갤럭시S7엣지는 AP로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8890 또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프로세서를 교차 적용한 점이나 램이 4GB란 점이 같다.

두 모델 다 IP68의 방수 방진 기능, 듀얼 픽셀 카메라, 커브드 디스플레이(엣지) 도 공통적으로 들어갔다.

갤럭시노트7이 패블릿이고 전작보다 강화된 S펜 성능, 홍채인식 기능이 새로 더해진 점이 갤럭시S7엣지와 다르다.

▲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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