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선민규 기자] 삼성전자가 준비 중인 차세대 안드로이드 플립폰 ‘갤럭시 폴더2’의 중국 내 홍보 이미지가 유출되면서 출시가 임박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렸다.

외신 샘 모바일은 28일(현지시간) 삼성전자의 차세대 플립폰 ‘갤럭시 폴더2’의 중국 내 홍보 이미지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더2’는 스마트폰 사용이 불편한 사용자나 폴더형 디자인을 선호하는 사용자를 겨냥한 제품으로 인터넷, SNS, 메신저 등 주요 스마트폰의 기능을 갖춘 폴더형 플립폰이다.

▲ 28일(현지시간)중국에서 유출된 갤럭시 촐더2의 홍보 이미지

갤럭시 폴더2는 지난 7월 미국연방통신위원회(FCC)와 중국공업정보화부(TENNA)의 전파인증 과정을 통해 출시가 멀지 않았음을 시사한 바 있다. 이어 28일 홍보 이미지가 공개되면서 갤럭시 폴더2의 중국 시장 출시가 임박한 것으로 전망된다.

홍보이미지에 따르면 갤럭시폴더2는 전작과 유사한 울트라 슬림 플랩폰의 디자인을 갖췄고, 지난 전파인증에서 알려진 대로 골드 색상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알려진 '갤럭시 폴더2'의 스펙은 ▲3.8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1.4GHz의 퀄컴 프로세서 ▲2GB 램 ▲8GB 저장공간 ▲800만화소 후면카메라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2000mAh 배터리 탑재 등이다.

출시 가격은 약 250달러(약 28만1700원)으로 예상되며, 홍보 이미찌가 유출된 중국 외 다른 지역에서도 출시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 28일(현지시간)중국에서 유출된 갤럭시 촐더2의 홍보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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