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김효정 기자] 영국 퀸메리대학의 과학자들이 지구와 같이 항성을 돌며 공전, 매우 유사한 환경을 가진 한 행성을 발견했다고 27일(현지시각) 외신 벤처비트가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프록시마 B’이란 이름으로 붙여진 이 행성은 지구와 같이 물이 있고, 생물체가 존재할 수 있는 환경을 가졌다.
이 행성은 지구로부터 4.2 광년 떨어져있고 지난 1995년 이후 태양계 넘어 발견된 3500개의 행성 중 지구와 가장 비슷한 행성이다.
지구가 태양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것과 같이 이 행성은 ‘프록시마 센타우리’ 항성을 중심으로 공전하고 있다.
피트 워든 전 NASA(미항공우주국 )최고 매니저는 “프록시마 B는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현재 인류가 발견한 행성 중 지구와 가장 유사한 형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