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투데이 이경탁 기자] IBM이 ‘왓슨개발자컨퍼런스’에서 개발자들에게 처음으로 IBM 인공지능(AI) 왓슨을 활용해 가상 조수를 만드는 방법에 대한 방법을 공유한다고 26일(현지시각) 외신 벤처비트가 보도했다.

왓슨개발자컨퍼런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내달 9일(현지시가)과 10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IBM의 왓슨은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고 판단하는데 최적화된 인공지능 컴퓨터 시스템이다. 최근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며 IBM은 이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 IBM 왓슨은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작동된다 (사진=위키피디아)

재커리 월척 IBM 개발전도사는 “이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개발자들은 인공지능에 대한 정보 획득 뿐 아니라 직접 ‘챗봇’을 개발, 다른 참가자들의 봇 들과 대화를 통해 기술 우위를 경쟁하는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기술로 어떻게 사회의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많은 시간을 고민한다”며 “가끔은 성공여부를 떠나 대중들에게 이를 즐기게 해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새로운 영감을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